LA, 볼거리·먹을거리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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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5-07-25 10:17 댓글0건 조회8,89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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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도시 로스앤젤레스(LA). 한국인에게 유독 친근한 외국 도시이다. 거대한 한인 타운이 있고, 박찬호 최희섭 홍명보 등 스포츠 스타들이 잉태한 곳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헐리우드 영화의 배경이 이기도 하다. 연중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고, 곳곳에 명소가 자리 잡고 있다. LA관광청(www.lax.or.kr)과 현지 언론인들이 소개하고 추천한 볼거리, 먹거리, 쇼핑 명소 등을 둘러 보자.
▲ 할리우드(Hollywood)
영화의 본고장으로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곳이다. 이 중에서도 관광객의 눈길을 끄는 곳은 스타들의 핸드 프린팅 동판이 새겨진 중국 극장(Grauman’s Chinese Theatre).
이 곳만 보고 나오기에 아쉽다면 중국극장 옆 코닥극장을 방문하는 것이 낫다. 매년 아카데미 영화제 시상식이 열리는 곳으로 15달러만 내면 내부 구석 구석을 가이드를 따라 돌아볼 수 있다. 거대한 연회장과 분장실, 복도마다 빼곡하게 걸려 있는 영화 배우 사진이 시선을 끈다.
▲ 유니버설 스튜디오(Universal Studio)
‘LA = 영화’를 연상하게 되는 또 한 가지 이유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때문이다. 할리우드와 함께 필수 관광 코스로 손꼽힌다. ‘쥬라기 공원’, ‘워터 월드’, ‘슈렉’, ‘미이라’, ‘반헬싱’, ‘터미네이터’ 등 유명 영화에서 착안해 지은 미니 세트장, 공연장, 놀이 시설, 특수 효과 세트장 등을 한꺼번에 모아 놓았다.
관람객이 많아 하루에 이들 시설을 모두 이용하기는 어렵다. 줄을 서는 것도 만만치 않다. 자유 이용권 대신 ‘우대권’(priority pass)을 구입하면 2가지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
가격이 비싼 것이 흠. 스튜디오로 연결되는 유니버설 시티를 걸어보는 것도 괜찮다. 휘황찬란한 조명에 쇼핑몰, 극장, 식당들이 모여 있는데 밤에도 안전하게 걸으며 데이트와 쇼핑을 즐길 수 있다.
▲ 그로브(Grove)
관광하면 빠질 수 없는 게 쇼핑이다. 그로브는 젊은이들이 가장 붐비는 곳 중 하나로, 2,200평의 공간에 각종 의류 쇼핑몰, 영화관, 식당 등이 모인 백화점식 공간이다.
이탈리아식 건축물과 형형색색으로 잘 치장된 거리가 특징이다. 한인 타운에서도 차로 1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 국내에 아직 정식으로 수입이 안 된 명품 브랜드나 아동복이 인기 있다. 인근에 대형 농산물 시장 파머스마켓(Farmer’s Market)이나 K마트, 로스 등 저가 할인 마트도 많아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 게이샤 하우스(Geisha House)
LA는 한국 못지 않게 밤문화가 발달한 곳이다. 게이샤 하우스는 LA의 대표적인 나이트클럽이다. 이름만 보면 언뜻 일본풍이 난다. 실제 분위기도 어느 정도는 그렇다.
기모노 옷을 입은 일본인 웨이트리스가 가게 여기저기를 누비는 데다 메뉴에도 일본 음식이 서너 가지 엿보인다. 그러나 여기까지다.
힙합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세련되면서도 ‘야한’ 복장을 한 백인 젊은이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오후 8시가 지나자 30분은 기다려야 가게에 입장할 수 있을 정도로 붐빈다. 일본 문화를 거리낌없이 받아 들이고 있는 미국 젊은이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미니바(Minibar)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언덕배기를 내려오면 보면 도로변에 예쁘장한 단층 레스토랑이 하나 보인다. 야외 라운지를 함께 갖춘 이 식당은 영화 제작자들이 자주 모여든다.
식당 내부에는 대형 미술 작품이 걸려 있고 벽면은 뻥 뚫려 있는 등 제법 색다른 분위기가 넘친다. 남녀 손님들도 애정 표현에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다. 칵테일은 일품이지만 음식이 너무 적은 게 흠이다.
● SeeMyLA란
세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시티를 표방하는 LA에는 영화 제작소와 스튜디오가 밀집해 있다. 시 당국 또한 이 점을 최대한 활용해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영화 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 제이슨 베어, 인기 작가 시드니 셀던, 야구 감독 토미 라소다 등 LA에 거주하고 있는 유명 인사들을 홍보 대사로 임명한 것이 좋은 예. 특히 아시아에서 일본인 다음으로 LA를 많이 찾는 한국인 관광객을 위한 배려가 세심하다. 지난해 가수 비와 축구 선수 홍명보를 홍보 대사로 선정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가수 보아와 동방신기를 임명했다.
대형 포스터로 제작된 한국 스타들의 사진은 LA 국제 공항을 나서자마자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헐리우드 영화의 배경이 이기도 하다. 연중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고, 곳곳에 명소가 자리 잡고 있다. LA관광청(www.lax.or.kr)과 현지 언론인들이 소개하고 추천한 볼거리, 먹거리, 쇼핑 명소 등을 둘러 보자.
▲ 할리우드(Hollywood)
영화의 본고장으로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곳이다. 이 중에서도 관광객의 눈길을 끄는 곳은 스타들의 핸드 프린팅 동판이 새겨진 중국 극장(Grauman’s Chinese Theatre).
이 곳만 보고 나오기에 아쉽다면 중국극장 옆 코닥극장을 방문하는 것이 낫다. 매년 아카데미 영화제 시상식이 열리는 곳으로 15달러만 내면 내부 구석 구석을 가이드를 따라 돌아볼 수 있다. 거대한 연회장과 분장실, 복도마다 빼곡하게 걸려 있는 영화 배우 사진이 시선을 끈다.
▲ 유니버설 스튜디오(Universal Studio)
‘LA = 영화’를 연상하게 되는 또 한 가지 이유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때문이다. 할리우드와 함께 필수 관광 코스로 손꼽힌다. ‘쥬라기 공원’, ‘워터 월드’, ‘슈렉’, ‘미이라’, ‘반헬싱’, ‘터미네이터’ 등 유명 영화에서 착안해 지은 미니 세트장, 공연장, 놀이 시설, 특수 효과 세트장 등을 한꺼번에 모아 놓았다.
관람객이 많아 하루에 이들 시설을 모두 이용하기는 어렵다. 줄을 서는 것도 만만치 않다. 자유 이용권 대신 ‘우대권’(priority pass)을 구입하면 2가지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
가격이 비싼 것이 흠. 스튜디오로 연결되는 유니버설 시티를 걸어보는 것도 괜찮다. 휘황찬란한 조명에 쇼핑몰, 극장, 식당들이 모여 있는데 밤에도 안전하게 걸으며 데이트와 쇼핑을 즐길 수 있다.
▲ 그로브(Grove)
관광하면 빠질 수 없는 게 쇼핑이다. 그로브는 젊은이들이 가장 붐비는 곳 중 하나로, 2,200평의 공간에 각종 의류 쇼핑몰, 영화관, 식당 등이 모인 백화점식 공간이다.
이탈리아식 건축물과 형형색색으로 잘 치장된 거리가 특징이다. 한인 타운에서도 차로 1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 국내에 아직 정식으로 수입이 안 된 명품 브랜드나 아동복이 인기 있다. 인근에 대형 농산물 시장 파머스마켓(Farmer’s Market)이나 K마트, 로스 등 저가 할인 마트도 많아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 게이샤 하우스(Geisha House)
LA는 한국 못지 않게 밤문화가 발달한 곳이다. 게이샤 하우스는 LA의 대표적인 나이트클럽이다. 이름만 보면 언뜻 일본풍이 난다. 실제 분위기도 어느 정도는 그렇다.
기모노 옷을 입은 일본인 웨이트리스가 가게 여기저기를 누비는 데다 메뉴에도 일본 음식이 서너 가지 엿보인다. 그러나 여기까지다.
힙합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세련되면서도 ‘야한’ 복장을 한 백인 젊은이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오후 8시가 지나자 30분은 기다려야 가게에 입장할 수 있을 정도로 붐빈다. 일본 문화를 거리낌없이 받아 들이고 있는 미국 젊은이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미니바(Minibar)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언덕배기를 내려오면 보면 도로변에 예쁘장한 단층 레스토랑이 하나 보인다. 야외 라운지를 함께 갖춘 이 식당은 영화 제작자들이 자주 모여든다.
식당 내부에는 대형 미술 작품이 걸려 있고 벽면은 뻥 뚫려 있는 등 제법 색다른 분위기가 넘친다. 남녀 손님들도 애정 표현에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다. 칵테일은 일품이지만 음식이 너무 적은 게 흠이다.
● SeeMyLA란
세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시티를 표방하는 LA에는 영화 제작소와 스튜디오가 밀집해 있다. 시 당국 또한 이 점을 최대한 활용해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영화 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 제이슨 베어, 인기 작가 시드니 셀던, 야구 감독 토미 라소다 등 LA에 거주하고 있는 유명 인사들을 홍보 대사로 임명한 것이 좋은 예. 특히 아시아에서 일본인 다음으로 LA를 많이 찾는 한국인 관광객을 위한 배려가 세심하다. 지난해 가수 비와 축구 선수 홍명보를 홍보 대사로 선정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가수 보아와 동방신기를 임명했다.
대형 포스터로 제작된 한국 스타들의 사진은 LA 국제 공항을 나서자마자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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