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 목요일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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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4-11-21 18:44 댓글0건 조회7,37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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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이스트빌리지는 차라리 너머 어리다고 해야할 젊은 친구들이 주로 맨하탄 밖으로 부터 모여들어 다운타운 전부를 꽉 체워버리고 만다. 그래서 난 주로 주중에 fun 을 위해 이스트빌리지로 향한다. 실제로, 얼마전 타임아웃에서 밝힌 바 있는 것처럼 맨하탄에 사는 뉴요커들은 주중에 모든 것을 마치고 주말은 또다른 사람들의 도시를 위해 자리를 비워둔다. 내가 뉴요커여서가 아니고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소리를 질러야 하는게 조금은 피곤한 나이여서 난 주로 뉴요커들이 말하는 뉴요커처럼 주중에 꽃 단장을 한다.
목요일 저녁, 머리가 아프다는 룸메이트를 끌로 옆지기와 친구들이 기다리는 Kura(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본식당, 가격적당, 음식 끝내줌,1th Ave and 4th Street)를 향했다. 가슴설레며 며칠을 기다렸던 Kelly joe Phelps 의 공연을 본다는 기대감은 기분좋게 얼굴에 와 닿는 바람과 만나 나를 풍선처럼 띄운다.
이쁜 내 룸메이트, 싸이를 위한 사진이 필요 할거라며 내 사진찍기에 고군분투.
사끼 두어잔과 맛깔스런 음식에 헤퍼지는 웃음.
일찍 공연장소에 와서 자리잡고 앉을렸던 계획과는 달리 빠뜻하게 도착, 그래도 운 좋게 자리를 잡고 언제나 처럼 프렌치 마티니를 주문하는 순간 Kelly Joe Phelps 가 무대에 오른다.
와, 너무나 수수한 모습, 청바지에 가벼운 칼라의 첵크무늬 남방. 그의 앨범에서 본 사진속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지만 여전히 인간적인 모습에 실제로 그의 노래가 시작되기도 전에 감동되고 만다.
Kelly Joe Phelps, 브르스 뮤지션. 몇개의 앨범을 갖고 있음에도 그리 잘 알려진 뮤지션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브르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하나쯤 그의 앨범이 있지 않을까 한다. 나도 내 옆지기가 소장하고 있는 몇개의 Kelly Joe Phelps CD 중 Shine Eyed Mister 를 듣고 그의 목소리와 음악에 반했으니깐.
엠프를 통해 잔잔히 터지는 어코스틱 기타소리와 그의 목소리는 환상그 자체. 그리고 CD 를 통해 들었던 그의 음악과 라이브를 통해 듣는 그의 음악의 차이의 없었다. 물론 그곳에 모인 사람들의 대부분은 그의 음악을 아는 사람들 이였겠지만 어코스틱 기타하나와 목소리 만으로 관객을 거의 한시간에 가깝게 집중시키는 그의 음악에 찬사를 보낸다.
공연장을 빠져나와 지하철역을 향 할때 우리 모두의 얼굴은 뿌뜻함에 기분좋은 얼굴들이였다.
www.cyworld.com/agoodwitch
목요일 저녁, 머리가 아프다는 룸메이트를 끌로 옆지기와 친구들이 기다리는 Kura(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본식당, 가격적당, 음식 끝내줌,1th Ave and 4th Street)를 향했다. 가슴설레며 며칠을 기다렸던 Kelly joe Phelps 의 공연을 본다는 기대감은 기분좋게 얼굴에 와 닿는 바람과 만나 나를 풍선처럼 띄운다.
이쁜 내 룸메이트, 싸이를 위한 사진이 필요 할거라며 내 사진찍기에 고군분투.
사끼 두어잔과 맛깔스런 음식에 헤퍼지는 웃음.
일찍 공연장소에 와서 자리잡고 앉을렸던 계획과는 달리 빠뜻하게 도착, 그래도 운 좋게 자리를 잡고 언제나 처럼 프렌치 마티니를 주문하는 순간 Kelly Joe Phelps 가 무대에 오른다.
와, 너무나 수수한 모습, 청바지에 가벼운 칼라의 첵크무늬 남방. 그의 앨범에서 본 사진속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지만 여전히 인간적인 모습에 실제로 그의 노래가 시작되기도 전에 감동되고 만다.
Kelly Joe Phelps, 브르스 뮤지션. 몇개의 앨범을 갖고 있음에도 그리 잘 알려진 뮤지션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브르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하나쯤 그의 앨범이 있지 않을까 한다. 나도 내 옆지기가 소장하고 있는 몇개의 Kelly Joe Phelps CD 중 Shine Eyed Mister 를 듣고 그의 목소리와 음악에 반했으니깐.
엠프를 통해 잔잔히 터지는 어코스틱 기타소리와 그의 목소리는 환상그 자체. 그리고 CD 를 통해 들었던 그의 음악과 라이브를 통해 듣는 그의 음악의 차이의 없었다. 물론 그곳에 모인 사람들의 대부분은 그의 음악을 아는 사람들 이였겠지만 어코스틱 기타하나와 목소리 만으로 관객을 거의 한시간에 가깝게 집중시키는 그의 음악에 찬사를 보낸다.
공연장을 빠져나와 지하철역을 향 할때 우리 모두의 얼굴은 뿌뜻함에 기분좋은 얼굴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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