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서비스 정신이 부족한 ...
페이지 정보
작성일18-04-27 01:28 댓글1건 조회11,860회관련링크
본문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을 올려서 카테고리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시작할게요.
어제 일이 아직까지 속에서 부글부글 거리는데 이러는 저를 이해 못하겠다는 사람이 많아서 판에 한번 물어볼게요.
저는 지금 카페알바생입니다. 어제도 알바를 하고 있는데 제가 보기에 언니부부랑 갓난아기 그리고 여동생으로 보이는 사람 이렇게 3명이 왔습니다. 편의상 언니는 a, 언니 남편은 b 동생은 c로 할게요.
카페에 룸도 있고 그냥 테이블만 있는 자리도 있는데 오자마자 "방에 자리없어요?" 이래서 제가 "네 지금은 자리가 없어요." 이랬더니 "2층은 없어요?" 그래서 "네" 이러니깐 "자리나면 말해줘요." 이러고 구석에 네명 자리가서 앉아있다가 주문을 하러 왔어요. 지금 생각하면 이때부터 말투가 띠꺼웠는데 그때는 이거 때문에 기분 나쁘지는 않았어요. b가 카드를 들고 계산할 거 같이 있었고, 이것저것 시키고 나서 결제까지 했는데 c는 본인 꺼는 본인이 계산할 꺼라고 세명이서 계산대 앞에서 투닥투닥하다가 결국 카드 모두 취소하고 b꺼만 계산하고, a꺼 까지 b가 다 결제하고 자리에 가서 앉았습니다. 좀 있다가 룸에 있던 분들 나가서 정리하고 나오면서 "이제 룸에 앉으셔도 되요" 했습니다. 다른 주문 받고 하느라 신경 못쓰고 있었는데 c가 "안 옮겨줘요?"이러고 구석에서 카운터까지 들릴 정도니깐 큰 소리로 말했죠? 이때부터 이제 진상이다 싶더라고요. 일단 옮겨 드렸어요. 자리를 옮기고 얼마 안되서 다시 부르더라고요? 저희는 생과일 쥬스를 팔기 때문에 과일이 있어요. 그냥 과일을 팔래요. 과일만! 그래서 쥬스로 팔아서 과일만은 못 판다그랬더니 아기줄려고 하니깐 팔라 그래서 생과일 반가격 보다 싸게 팔았습니다. 점장님도 없는데 그냥 주기도 그렇고 제 나름 생각해서 팔았는데 이게 실수였습니다. 바나나를 들고 가서 돈을 받았는데 c가 깍아달라는 거예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안 팔려고 그랬어요. 그랬더니 a랑 b랑 말리더라고요. 그래서 아기봐서 그냥 그럼 드릴께요. 이랬는데 그냥 제 값 다 준다고 됐다는거예요. 진짜 짜증났어요. 제가 표정이 안 좋았는지 a가 진짜 괜찮다면서 이러더라구요. 근데 셋 다 진짜 표정이 알바따위가 이런 표정이었어요. 그러고 점장님오고 다른 알바생도 오고 저는 갔어요.
오늘 출근했는데 저보고 하는 말이
바나나 한개 그냥 주면되지 왜 두개 주고 돈을 받았냐는 거예요. 그래서 한개주고 돈받았다 그랬더니 나갈때까지 바나나 돈받은 거 때문에 기분 나빠했고 두개 먹었다는 거예요. 바나나 봤던 실제로 갯수가 하나 비어있더라구요. 몰래 뜯어간거 같던데 정말 화딱지 나더라구요. 근데 서비스업이 원래 속빼놓고 해야 된다면서 제가 서비스정신이 부족하다는 거예요. 진짜 그 사람들 만얼마치 먹어놓고 백만원짜 서비스를 바라는 거 같았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어제 기분나쁠때 화내고 관둘껄 그랬어요. 오늘 관두고 나왔네요.
다 적고 나니깐 그냥 넋두리나 한 거 같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일이 아직까지 속에서 부글부글 거리는데 이러는 저를 이해 못하겠다는 사람이 많아서 판에 한번 물어볼게요.
저는 지금 카페알바생입니다. 어제도 알바를 하고 있는데 제가 보기에 언니부부랑 갓난아기 그리고 여동생으로 보이는 사람 이렇게 3명이 왔습니다. 편의상 언니는 a, 언니 남편은 b 동생은 c로 할게요.
카페에 룸도 있고 그냥 테이블만 있는 자리도 있는데 오자마자 "방에 자리없어요?" 이래서 제가 "네 지금은 자리가 없어요." 이랬더니 "2층은 없어요?" 그래서 "네" 이러니깐 "자리나면 말해줘요." 이러고 구석에 네명 자리가서 앉아있다가 주문을 하러 왔어요. 지금 생각하면 이때부터 말투가 띠꺼웠는데 그때는 이거 때문에 기분 나쁘지는 않았어요. b가 카드를 들고 계산할 거 같이 있었고, 이것저것 시키고 나서 결제까지 했는데 c는 본인 꺼는 본인이 계산할 꺼라고 세명이서 계산대 앞에서 투닥투닥하다가 결국 카드 모두 취소하고 b꺼만 계산하고, a꺼 까지 b가 다 결제하고 자리에 가서 앉았습니다. 좀 있다가 룸에 있던 분들 나가서 정리하고 나오면서 "이제 룸에 앉으셔도 되요" 했습니다. 다른 주문 받고 하느라 신경 못쓰고 있었는데 c가 "안 옮겨줘요?"이러고 구석에서 카운터까지 들릴 정도니깐 큰 소리로 말했죠? 이때부터 이제 진상이다 싶더라고요. 일단 옮겨 드렸어요. 자리를 옮기고 얼마 안되서 다시 부르더라고요? 저희는 생과일 쥬스를 팔기 때문에 과일이 있어요. 그냥 과일을 팔래요. 과일만! 그래서 쥬스로 팔아서 과일만은 못 판다그랬더니 아기줄려고 하니깐 팔라 그래서 생과일 반가격 보다 싸게 팔았습니다. 점장님도 없는데 그냥 주기도 그렇고 제 나름 생각해서 팔았는데 이게 실수였습니다. 바나나를 들고 가서 돈을 받았는데 c가 깍아달라는 거예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안 팔려고 그랬어요. 그랬더니 a랑 b랑 말리더라고요. 그래서 아기봐서 그냥 그럼 드릴께요. 이랬는데 그냥 제 값 다 준다고 됐다는거예요. 진짜 짜증났어요. 제가 표정이 안 좋았는지 a가 진짜 괜찮다면서 이러더라구요. 근데 셋 다 진짜 표정이 알바따위가 이런 표정이었어요. 그러고 점장님오고 다른 알바생도 오고 저는 갔어요.
오늘 출근했는데 저보고 하는 말이
바나나 한개 그냥 주면되지 왜 두개 주고 돈을 받았냐는 거예요. 그래서 한개주고 돈받았다 그랬더니 나갈때까지 바나나 돈받은 거 때문에 기분 나빠했고 두개 먹었다는 거예요. 바나나 봤던 실제로 갯수가 하나 비어있더라구요. 몰래 뜯어간거 같던데 정말 화딱지 나더라구요. 근데 서비스업이 원래 속빼놓고 해야 된다면서 제가 서비스정신이 부족하다는 거예요. 진짜 그 사람들 만얼마치 먹어놓고 백만원짜 서비스를 바라는 거 같았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어제 기분나쁠때 화내고 관둘껄 그랬어요. 오늘 관두고 나왔네요.
다 적고 나니깐 그냥 넋두리나 한 거 같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귀국유학생님의 댓글
작성일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