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욕,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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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3-04-08 14:41 댓글0건 조회4,58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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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에 먼저 박수를 짝짝짝...
저두 26살 지금 회사 당기고 있구요.. 전 올해 미국땅을 처음 밟아봤는데요.. 정말 제가 많이 부족하구.. 배울것도 많구.. 정말땅덩어리 넓구나.. 하하하
돈이 많아서 가려는게 아니구.. 가서 더 넓은 곳에서 배우구 공부도 하구 그러구 싶어서 저도 내년6월쯤 떠나려 합니다. 먼저 가실 선배로서... 가서 생활하시면서 느낀점들 도움이 될만한 것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ㅏㄷ.
>
>
> 전 아직 뉴욕을 가기전...
> 3월이면 뉴욕에 갑니다.
> 비자 서류 준비하며 걱정 많이 했던것.
> 나이가 많은 여자이다 보니 주위에서 다들 안될것이라고 은근한 압력과 질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쉽게 5년짜리 비자를 받은것.
> 비자...글쎄 그렇게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만든 서류를 앞장도 읽지 않고 영어공부 왜 하려고 하느냐는 엉뚱한 질문 하나 던지더니 걍 비자를 내주더구만요...통장에 잔고도 남에게 빌려 빵빵히 채워 넣었더니만..ㅠㅠ
> 그렇게 받은 비자를 가지고 정말 아무도 없는 사실 내겐 어떤 미래도 제시해주지 않는 뉴욕으로 갑니다. 윗분은 글을 읽으니 지금의 내 맘에 그때의 님 맘과 사뭇 비슷한듯 하여...
> 걱정이 앞서지만. 내 전재산 다 투자해서 가는 뉴욕이지만 반드시 뭔가를 이루고 거기서 답을 찾으려는 맘으로 갑니다
> 새로운 삶을 찾아 보려고....
>
> >
> >
> > 내가 한국으로 온지도 벌써2달이 넘었다.
> > 솔직히 지금은 내가 언제 뉴욕이라는 곳에 갔다왔나하는 생각도 든다.
> > 나는 지금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하여 비자를 준비중이다.
> > 그것이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 > 하긴 처음에 갈때보다는 훨 수월하다.
> > 미국으로 가려고 마음을 먹고 처음 준비를 시작 할때가 생각난다.
> > 정말 세상에 태어나서 무언가를 위해 이렇게 힘들게 준비를 할때가 또 있을까싶다.
> > 왜그리 준비해야 할 서류들은 많은지,왜 그리 준비 안되는 서류도 많은지....
> > 하여간 눈물로 반년을 보낸것 같다.
> > 인터뷰를 위해 정장을 입고 지하철탈때,인터뷰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의 그 떨리고 무섭고 불안함이 아직도 생각난다.
> > 정말 후회없이 내 모든것을 바쳐서 준비를 했다.
> > 그렇게 해서 나는 10월8일에 뉴욕이라는 곳에 도착할 수가 있었다.
> >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안에서 나는 정말 많은 눈물을 흘렸다.
> > 이제는 아무도 없는 미지의 그곳으로 모든것을 버리고 가는 내가 너무나 불쌍하고 뭔지는 모르겠는데,그때 나는 정말 떨렸다.
> > 내 옆자리의 이민을 가는 가족들 왜그렇게 부럽던지....
> > 가족들을 위해서 기도를 드리는 아버지의 모습이 난 너무나 믿음직 스럽게 보일수가 없었다.
> > 뉴욕에 도착해서 여정을 풀고,침대에 누운 나는 잠이 오질 않았다.
> > 한동안은 비행기 소리만 들어도 저거만 타면 15시간만 가면 다시 한국으로 가는데 너무나 슬프고 힘들고 외로웠다.
> > 뉴욕에서는 모든지 혼자였다.
> > 모두가 살기에 바빴고,모두들 여유가 없다는 느낌이들었다.
> > 아침에 눈을 뜨자 마자 일을 하러나가고 돌아와서는 다시 피곤에 지쳐서 잠이들고 나도 넘 여유가 없었다.
> > 나는 과연 시간이 흐를까라는 생각을 했다.
> > 뉴욕이라는 곳에서 나는 많은것을 느끼고,배우고 돌아왔다.그리고 나를 정말 어른으로 만들어 놓았다.
> > 정말 사회라는것이 이런것이구나 라는것을 느끼게 해주었고,이제는 내가 생각하는 모든것이 넘 어렸다는 것을,다들 내맘 같지가 않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 > 그곳에 있을 때는 나는 무엇이 행복인것을 또한 몰랐다.
> > 뉴욕을 생각하면 내가 일하던곳과 그곳에 드고온 나의 친구들 그리고 짧은 만남이 생각난다.
> > 그땐 넘 힘들고 지쳐서 돌아가고 싶었다.
> > 이런곳에 왜왔나 하는 후회도 했었다.
> > 하지만 지금은 넘 미치도록 가고싶다.그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
> > 뉴욕이라는 곳은 정말 묘한 매력이 있다.
> > 이곳 한국에는 없는.....
> > 이제는 20년을 넘게 살아온 한국보다 뉴욕이라는곳이 더욱 편하고 더욱 정이 가는 그런곳이 되어 버렸다.
> > 이렇게 되리라곤 전혀 생각을 못했다.다 같은 사람이고 집이고 시간인데.....
> > 지금 뉴욕에서 한국을 생각하면서 들었던 노래를 듣고 있다.
> > 그래서 그곳 생각이 더욱 간절하다.
> > 이제는 좀 여유를 갖고 생활을 하려고 한다.미국사람들이 그렇듯이 ....
> > 다음에는 뉴욕에서 나의 생각을 썼음한다.
> > 모든것이 다 이루어 질꺼라고 믿는다.
> > 이제까지 다 그렇게 되었으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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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26살 지금 회사 당기고 있구요.. 전 올해 미국땅을 처음 밟아봤는데요.. 정말 제가 많이 부족하구.. 배울것도 많구.. 정말땅덩어리 넓구나.. 하하하
돈이 많아서 가려는게 아니구.. 가서 더 넓은 곳에서 배우구 공부도 하구 그러구 싶어서 저도 내년6월쯤 떠나려 합니다. 먼저 가실 선배로서... 가서 생활하시면서 느낀점들 도움이 될만한 것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ㅏ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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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아직 뉴욕을 가기전...
> 3월이면 뉴욕에 갑니다.
> 비자 서류 준비하며 걱정 많이 했던것.
> 나이가 많은 여자이다 보니 주위에서 다들 안될것이라고 은근한 압력과 질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쉽게 5년짜리 비자를 받은것.
> 비자...글쎄 그렇게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만든 서류를 앞장도 읽지 않고 영어공부 왜 하려고 하느냐는 엉뚱한 질문 하나 던지더니 걍 비자를 내주더구만요...통장에 잔고도 남에게 빌려 빵빵히 채워 넣었더니만..ㅠㅠ
> 그렇게 받은 비자를 가지고 정말 아무도 없는 사실 내겐 어떤 미래도 제시해주지 않는 뉴욕으로 갑니다. 윗분은 글을 읽으니 지금의 내 맘에 그때의 님 맘과 사뭇 비슷한듯 하여...
> 걱정이 앞서지만. 내 전재산 다 투자해서 가는 뉴욕이지만 반드시 뭔가를 이루고 거기서 답을 찾으려는 맘으로 갑니다
> 새로운 삶을 찾아 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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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한국으로 온지도 벌써2달이 넘었다.
> > 솔직히 지금은 내가 언제 뉴욕이라는 곳에 갔다왔나하는 생각도 든다.
> > 나는 지금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하여 비자를 준비중이다.
> > 그것이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 > 하긴 처음에 갈때보다는 훨 수월하다.
> > 미국으로 가려고 마음을 먹고 처음 준비를 시작 할때가 생각난다.
> > 정말 세상에 태어나서 무언가를 위해 이렇게 힘들게 준비를 할때가 또 있을까싶다.
> > 왜그리 준비해야 할 서류들은 많은지,왜 그리 준비 안되는 서류도 많은지....
> > 하여간 눈물로 반년을 보낸것 같다.
> > 인터뷰를 위해 정장을 입고 지하철탈때,인터뷰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의 그 떨리고 무섭고 불안함이 아직도 생각난다.
> > 정말 후회없이 내 모든것을 바쳐서 준비를 했다.
> > 그렇게 해서 나는 10월8일에 뉴욕이라는 곳에 도착할 수가 있었다.
> >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안에서 나는 정말 많은 눈물을 흘렸다.
> > 이제는 아무도 없는 미지의 그곳으로 모든것을 버리고 가는 내가 너무나 불쌍하고 뭔지는 모르겠는데,그때 나는 정말 떨렸다.
> > 내 옆자리의 이민을 가는 가족들 왜그렇게 부럽던지....
> > 가족들을 위해서 기도를 드리는 아버지의 모습이 난 너무나 믿음직 스럽게 보일수가 없었다.
> > 뉴욕에 도착해서 여정을 풀고,침대에 누운 나는 잠이 오질 않았다.
> > 한동안은 비행기 소리만 들어도 저거만 타면 15시간만 가면 다시 한국으로 가는데 너무나 슬프고 힘들고 외로웠다.
> > 뉴욕에서는 모든지 혼자였다.
> > 모두가 살기에 바빴고,모두들 여유가 없다는 느낌이들었다.
> > 아침에 눈을 뜨자 마자 일을 하러나가고 돌아와서는 다시 피곤에 지쳐서 잠이들고 나도 넘 여유가 없었다.
> > 나는 과연 시간이 흐를까라는 생각을 했다.
> > 뉴욕이라는 곳에서 나는 많은것을 느끼고,배우고 돌아왔다.그리고 나를 정말 어른으로 만들어 놓았다.
> > 정말 사회라는것이 이런것이구나 라는것을 느끼게 해주었고,이제는 내가 생각하는 모든것이 넘 어렸다는 것을,다들 내맘 같지가 않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 > 그곳에 있을 때는 나는 무엇이 행복인것을 또한 몰랐다.
> > 뉴욕을 생각하면 내가 일하던곳과 그곳에 드고온 나의 친구들 그리고 짧은 만남이 생각난다.
> > 그땐 넘 힘들고 지쳐서 돌아가고 싶었다.
> > 이런곳에 왜왔나 하는 후회도 했었다.
> > 하지만 지금은 넘 미치도록 가고싶다.그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
> > 뉴욕이라는 곳은 정말 묘한 매력이 있다.
> > 이곳 한국에는 없는.....
> > 이제는 20년을 넘게 살아온 한국보다 뉴욕이라는곳이 더욱 편하고 더욱 정이 가는 그런곳이 되어 버렸다.
> > 이렇게 되리라곤 전혀 생각을 못했다.다 같은 사람이고 집이고 시간인데.....
> > 지금 뉴욕에서 한국을 생각하면서 들었던 노래를 듣고 있다.
> > 그래서 그곳 생각이 더욱 간절하다.
> > 이제는 좀 여유를 갖고 생활을 하려고 한다.미국사람들이 그렇듯이 ....
> > 다음에는 뉴욕에서 나의 생각을 썼음한다.
> > 모든것이 다 이루어 질꺼라고 믿는다.
> > 이제까지 다 그렇게 되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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