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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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2-12-08 14:33 댓글1건 조회6,04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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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지 이틀된다. 처음 부풀었던 마음들은 근심과 걱정으로 변하였다. 가족들의 따뜻한 걱정과 친구들의 격려로 무사히 도착하였지만 이내 내마음은 편치가 못하였다. 몇번의 해외경험이 있었지만 이번만큼은 쉽지가 못하였다. 점점 나이가 들면서 나도 나약해지는건지 내가 가지고있었던 용기조차도 무력해지는것 같았다. 여기와서 유난히 새벽을 맞이하게된다. 잠이 많던 나에게도 이런 특권이 참으로 신기하게만느껴졌다.
새벽이다. 시작을 나타내는 새벽에는 난 오히려 오늘의 암담함을 드러내며 다시 밤이오기를 고대하는것 같다. 혼란스러운 마음은 어느것도 나를 위로하지 못하는거 같다.
새벽이다. 시작을 나타내는 새벽에는 난 오히려 오늘의 암담함을 드러내며 다시 밤이오기를 고대하는것 같다. 혼란스러운 마음은 어느것도 나를 위로하지 못하는거 같다.
댓글목록
서로사랑님의 댓글
작성일
이런 생활들이 나중엔 더 큰 도전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힘든 건 더 야무진 결실을 맺기 위한 과정이죠. 익숙해 지기까지가 힘들죠 그 다음부터는 괜찮습니다. 경험담으로..
힘내세요. 아자 아자~! 빠샤~! 그리고 이렇게 많이들 같이 뉴욕에 있는데, 힘들 땐 서로 힘이 되자구염~!
그럼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