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라도 당장 시청앞으로 뛰어 나가면...

오빠가 웃으며 서 있을것 같아...

나 머리도 가끔 쥐어박아주구...

충고도 해주구...

그땐 내 맘속을 나보다 더 잘아는 오빠가 얄미워 보였는데...

지금은 얄미운 오빠도 없어서 참 힘들어...

무지 짧은 시간이였는데...

그 짧은 시간동안 우린 왜 이렇게 많은 추억을 남긴걸까?

오빠 찾아 미국으로 휙 가고 싶지만...

땅덩어리가 좀 커야지..ㅡㅡ^

일본 정도만 되도 찾아나서겠는데...

오빠...

나 캐나다가...

오빤 미국...난 캐나다...피식...

미국은 비자받기가 너무 까다롭고 너무 힘들어서 캐나다로 간다...

나 원랜 가수 할려구 했었는데...

오디션에두 합격했는데...

그랬는데... 난 그냥 캐나다행 비행기에 몸을 싣기로 마음 먹었어...

가순 나중에도 할수 있잖아...

아..오빠...그리울거야...

한국에 있을때보다 더..

나 독하게 맘먹고 캐나다로 가니까 꼭 건강하고 좋은 모습,좋은 경험쌓고 돌아올게...

건강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