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수속 방법 결정

요즘처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학 연수를 가기 위해서 준비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고 질문하는 것 중의 하나가 혼자 준비해서 떠날 것인가, 유학원을 통해 갈 것인가 또 유학원을 통한다면 어느 유학원을 가야하나 일 것이다.
그럼, 여기서는 서로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고 좋은 유학원을 선택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 혼자가기의 장점

1) 수수료의 절약

유학원마다 또 가고자 하는 국가와 프로그램마다 수수료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대개 일반 사설 기관으로 간다면 10~20만원선, 대학부설이라면 30만원선이며 직접 모든 업무를 알아서 한다면 이 정도의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2) 연수기관을 직접 고를 수 있다.

유학원에 따라서는 특정의 어학원과 연결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문의자의 의사나 장래보다는 유학원의 이익에 따라 어학연수기관을 권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 한국에서는 좋은 어학원이라고 소개 받았는데 막상 가보면 교육 프로그램이 형편없고 한국인도 많은 황당한 경우를 겪게 된다. 그런 면에서 보면 직접 여러 학원들과 접촉해서 정확한 정보를 얻는다면 설령, 막상 가보니 학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더라도 후회는 적을 것이다

3) 모험심을 충족할 수 있다.

출국에 따른 모든 절차와 외국에 나가서 할 일을 모두 스스로 준비하고 어려움을 헤치고 나가는 것도 젊은이들이라면 한 번 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 이는 살아가는 데 아주 큰 보탬을 준다구 확신하는 바이다.


※ 혼자 가기의 단점

1) 비자 받기가 번거로움

관광비자가 아닌 학생비자로 갈 경우에 대사관에 비자서류를 접수해야 하는데 이때 대개 번역과 때에 따라서는 공증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업무를 전혀 안 해본 경우에 이런 일을 잘 몰라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2) 어학원의 정보 수집과 선택이 쉽지 않다.


인터넷이 발달했다고 하더라도 개인적으로 필요한 어학원의 정보를 얻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인터넷상에 올려지는 정보가 대개는 유학원에서 올리는 자료이다. 그러나 이것만 가지고는 한계가 있다. 또한 현지의 어학원사이트를 찾아도 홍보사이트에 불과하므로 어학연수기관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많이 있다. 그러나, 경험자의 말을 들어 보는 경우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다.

3) 시간을 많이 소비한다.
혼자서 수속을 하다 보면 생소한 내용을 처음 접하게 되어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정보수집, 입학신청, 번역, 비자접수, 송금, 항공권 구입, 픽업 및 숙소 신청, 보험가입, 필요한 물품 구입 등으로 시간을 많이 소비하게 된다. 그러나 자신이 일을 다 처리하기 때문에 차후 어떤 문제가 발생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 유학원 통해 가기의 장점

1) 쉽고 간편하게 모든 일을 처라할 수 있다.

유학원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해주므로 본인에게 부담이 준다. 그리고 빠른 시일 내에 모든 준비를 끝낼 수 있다. 시간이 촉박한 사람들은 유학원을 통해서 가는 것도 한 방법이 된다. 그러나 본인은 처리 업무를 하나도 모르기 때문에 차후 문제 발생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2) 항공권 구매나 비자 발행, 보험 등의 절차 등을 대행해 준다.

복잡한 수속뿐만 아니라 귀찮은 비자발행 업무나 보험업무도 대행해 준다. 그러나 결코 비용면에서 볼 때 싸다고는 할 수 없다.

※ 유학원 통해 가기의 단점

1) 수속비가 든다.

당연히 일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간혹, 수속비가 무료인 곳도 있으나 이런 곳은 한번쯤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다른 곳에서 이익을 내야 하니깐 자신들에게 이익을 주는 곳을 소개하는 경우가 있다.


2) 본인의 의지와는 다른 쪽으로 일이 진행될 수 있다.

유학원들은 처음부터 이익을 내기 위한 회사이므로 자본적인 이익을 위해서 미국쪽에 정해진 어학연수 학교나 학원에 학생들을 보낸다. 그리고 계약이 맺어진 보험이나 항공회사들과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어학연수를 가는 본인의 의사는 전혀 반영이 되지 않는다.